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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할매" 중한 실버관광 문화교류행사 열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1.04일 09:46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한동현 기자= 로인들의 시야를 넓히고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며 로인들의 문화교류를 통해 민간조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한 실버관광 문화교류행사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할빈에서 열렸다.

  3박 4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한국 관광문화교류단의 120명 로인들이 할빈을 찾아와 안중근의사기념관, 731부대, 소피아교회당, 중앙대가를 돌아봤고 지난 2일에는 할빈조선민족예술관에서 할빈의 로인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무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물놀이./한동현 기자

  공연은 한국 광주광역시 예술봉사단, 전통무용단에서 준비한 사물놀이, 하모니카연주, 색소폰연주, 고전무용, 전통무용과 할빈배무공연단, 할빈조선족로년예술단, 중국안개꽃예술단에서 준비한 흥개호 어부의 춤, 농악무, 러시아가무, 뱀춤, 발레 등 다채로운 절목들로 볼거리가 풍성했다.

  중한 실버관광 문화교류행사는 지난 4월 왕헌괴 흑룡강성 성위서기의 인솔하에 흑룡강성관광양로협회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정부와 협의서를 맺고 추진중인 고품격 실버관광이다.협의서에 따라 중한 양국은 매년 각각 3000명 실버관광 문화교류단을 파견하고 래방하며 흑룡강세일국제려행사에서 구체적인 실행임무를 맡고 있다.

  고령화시대에 여가나 관광을 즐기며 삶의 질과 만족도를 향상시킬수 있는 실버관광이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흑룡강성 로인들의 첫 성공적인 한국방문에 이어 답방형식으로 한국 로인들이 할빈을 처음 찾아온것이다.

  송재식 한국 광주광역시 관광진흥과 과장은 “안중근의사기념관, 731부대 등 력사 현장을 직접 돌아봤다는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중한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고 표시했고 박영수 한국국제다문화교류협회 리사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중국 어르신과 한국 어르신들이 춤을 추고 악기를 연주하면서 한마당이 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광주에서 온 문섭수로인은 “호텔에 물도 잘 나오고 음식도 입에 맞으며 생각보다 좋다”며 “무대공연을 위해 색소폰연주 련습을 많이 했는데 공연이 아주 성공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력사탐방이나 문화교류를 중요시하는 실버관광자들의 요구에 따라 세일국제려행사에서는 사전조사를 통해 려행코스를 작성했고 안전과 건강을 우선시하는 등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권용현 세일국제여행사 이사장은 “앞으로 중한 실버관광 문화교류행사를 악기, 무용 교류차원에서 점차 서예, 스포츠 등 분야로 늘리고 탐방지역도 할빈에서 흑룡강성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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