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20주년행사 개최
일전에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20주년 기념행사가 연길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는 지난 2003년에 설립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결손가정 자녀들을 위한 사랑릴레이를 꾸준히 이어왔고 연길시문화관의 지도로 민들레문화교류협회 예술단을 운영하고 공연을 조직하면서 군중문화예술보급에 일조하고 있다.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신미화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20년간 협회는 후대사랑과 군중문화예술의 보급에 앞장서면서 문화단체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펼쳐왔다” 말했다.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는 설립이래 지난 20년간 방과 후의 ‘어린이 돌봄 교실’과 어린이 심리상담, 건강강좌 등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조직하고 고아원.복리원을 방문하고 바자회, 사랑의 배추김치 담그기 등 소외계층,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뿐만아니라 민들레문화예술단 성원들은 광장문화 공연과 농촌을 찾아 군중들에게 예술의 향연을 선보이면서 군중문화예술의 전승과 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행사에서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예술단 성원들이 20주년행사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연변성주청소년체육학교 학생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문예절목이 있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