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일에 개최된 제1회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 합동공연 기념사진.
중국조선족민간문예단체 친목회(회장 방화)가 주최하고 청도조선족교육문화원과 청도조선족로인련합회(회장 김청호)가 주관하는 제2회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 축제가 돌아오는 9월 28일, 국경절 75돐을 맞으면서 산동성 청도시에서 열린다.
일전 중국조선족민간문예단체 친목회 방화 회장과 북경조선족락원예술단 김희자 단장은 청도를 방문하고 청도조선족교육문화원, 청도축지진달래예술단, 청도해안선예술단, 청도미덕미예술단, 청도조선족로인련합회 등 단체의 책임자들과 함께 ‘제2회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 축제’ 제1차 준비회의를 가졌다.
이번 축제 총기획, 총감독인 작곡가 방화(75세)는 1993년부터 1998년까지 대련민족학원에 ‘방화장학금’을 설치하고 해마다 15명 학생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미 300여수의 노래를 창작하고 두권의 작곡집을 펴냈다.
그는 대련금보신구영화텔레비죤예술가협회 고문, 대련금보신구문화관광상회 예술지도위원회 주석 등 사회 직무를 맡고 있으며 수차 대련시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대련시 민족문화 특수공헌상, 대련개발구 우수공산당원으로 표창받았다.
2022년 11월에 온, 오프라인 형식으로 펼쳐진 ‘제1회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 합동공연’에는 24개 민간예술단체가 참가했다. 주최측은 이번 축제를 통해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의 현주소를 진맥하고 민간예술단체들에게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큰 무대를 제공하게 된다고 표시하다.
신청시간은 4월 1일부터 6월말까지이며 초심을 통과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되는 데 합창, 독창, 무용, 기악, 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축제를 꾸미게 된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