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빙설대세계 자료사진.
[CCTV.com 한국어방송] 리흔 기자=겨울을 알리는 입동이 찾아옴에 따라 흑룡강성 광광 브랜드인 빙설 관광 작업도 서서히 막을 올리기 시작했다.
지난 3월 량회 기간 습근평 국가주석이 흑룡강성 대표단 심사에 참석하면서 ‘흑룡강의 빙천설지는 곧 금산은산 이다’는 지도사상을 밝혔다. 이는 흑룡강성 특색 관광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습 주석의 지도사상에 힘입어 할빈빙설대세계주식유한회사는 지난 7일 제18회 할빈빙설대세계가 오는 12월 하순에 시범운영에 들어서 사방팔방 및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빙설관광의 새로운 풍경선을 그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할빈빙설대세계주식유한회사의 소식에 따르면 올해 빙설대세계는 ‘빙설 환락송, 할빈에서 만난다’를 주제로 젊음, 패션, 환락을 돌출하는 리념으로 할빈의 지역특색을 드러낸다.
올해 빙설대세계는 80만 평방미터 용지 면적에 18만 립방미터 얼음 수요량, 15만 립방미터의 눈이 사용된다. 게다가 10개 1급 광광구와 32개 2급, 42개 3급 관광지역을 개설할 예정이며 얼음 조각 경관 총 수량만 2000여개 달 할 것으로 알려져 력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또한 관광 단지 내에 놀이터, 체험구, 공연, 서비스 등 기능구도 설치한다. 이밖에도 제 31회 중국 할빈국제얼음조각 등 시합도 함께 펼쳐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할빈빙설대세계주식유한회사는 올해 빙설대세계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위해 단지 주변에 난방, 화장실, 휴대폰 충전 지역 등 부대시설도 설치하고 kfc, 피자헛, 요시노야 등 기업들도 입주시켜 얼음도시인 할빈의 극치를 자랑하는 동시에 인성화 서비스를 구현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밖에 입장료에서도 많은 혜택을 부여해 할빈 시민, 학생, 현역 군인, 노인 장애인은 2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키 1.2미터 미만의 어린이와 만 70세 이상의 노인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으로 입장료를 구매할 시 역시 가격 특혜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