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상하이디즈니랜드가 개장한지 반년도 안돼 새로운 테마파크 건설에 나선다.
펑파이뉴스(澎湃新闻)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디즈니랜드 측은 최근 '토이스토리 테마파크(중국명 玩具总动园)'를 7번째 테마파크로 짓겠다"고 밝혔다.
상하이디즈니랜드에는 현재 6개 테마파크와 전세계에서 유일한 토이스토리 테마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토이스토리 테마파크'는 관광객이 마치 '토이스토리'의 주인공인 우디, 버즈처럼 작아져 다영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질 계획이다.
디즈니랜드의 2대 주주인 상하이선디그룹(上海申迪集团) 펀시핑(范希平) 회장은 "'토이스토리 테마파크'는 디즈니랜드 건설 계획 때부터 논의돼 온 확장 프로젝트"라며 "중미 양국 합작 파트너는 향후에도 더욱 새로운 상품과 체험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토이스토리 테마파크'는 오는 2018년 관광객에게 공식 개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