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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는? 뜻밖에도 1위는 하얼빈

[기타] | 발행시간: 2016.11.21일 09:02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1일] 최근 <2016년 3분기 중국 주요도시 교통분석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예전에 여러 번에 걸쳐 순위에 올랐던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들이 10위권 밖으로 잇따라 밀려났으며 2, 3선 도시들이 리스트의 상위권에 랭크된 가운데 심지어 1선 도시를 앞지르기까지 했다. ‘중국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 리스트’에서 베이징이 3위, 상하이가 11위, 선전(深圳)이 15위를 차지했고, 대망의 1위는 뜻밖에도 하얼빈(哈爾濱)이 차지했다.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로 선정된 도시: 하얼빈

이번에 하얼빈은 ‘영광스럽게’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의 타이틀을 거머쥔 것 외에도, 데이터에 따르면 하얼빈에서 아침 피크시간인 6시에서 7시까지와 저녁 피크시간인 17시에는 전국을 통틀어 가장 극심한 교통 체증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도시고속도로가 가장 막히는 도시: 베이징

이번에 베이징은 전국 도시고속도로 가운데 가장 교통이 혼잡한 도시로 선정되었는데, 베이징에서 평일의 도시고속도로는 서행과 교통 체증이 길게는 14시간까지 지속되며, 주말에는 서행하는 시간이 9시간까지 지속된다고 한다.

자동차 여행의 도시: 쿤밍(昆明)

쿤밍은 7월달 자동차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도시의 전체 유동량은 약 19% 증가했는데 이는 윈난(雲南) 지역에 유행하는 자동차 여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쿤밍의 제2 순환도로가 경로 비중이 0.3% 부족한 채로 도시의 26% 이상에 달하는 통행 수요를 견뎌내고 있는데, 유동량 분포의 불균형으로 도시의 교통 체증을 야기시키고 있다.

교통 체증 해소에 있어 모범을 보인 도시: 항저우(杭州)

‘교통 혼잡 도시’였던 항저우는 이번 분기 리스트 72위에 랭크되며, 순위가 대폭 하락했다. 이로 인해 이번에 항저우는 교통 체증을 잘 해소한 도시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게 되었다.

출근이 험난한 도시: 충칭(重慶)

데이터에 따르면 충칭의 아침 피크시간인 8시에 전국 최고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다른 도시들과 큰 격차를 벌였으며, 같은 시각 베이징의 교통 체증보다 9.1% 높은 수치를 나타내 출근하기 가장 험난한 도시로 손꼽혔다.

퇴근이 험난한 도시: 광저우(廣州)

데이터에 따르면 광저우는 오후부터 밤까지 6시간에 걸쳐 전국 최고의 극심한 교통 체증이 나타나 퇴근하기 가장 험난한 도시로 손꼽혔다.(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운남신식보(雲南信息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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