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복로전사가 연북소학교 학생들에게 도편설명을 하고있다
《6.1》절을 맞으면서 5월 30일, 연길시 북산가두에서는 북산가두 판사처회의실에서 중국해방전쟁과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한 10명 로전사들을 모시고 연북소학교, 북산소학교의 뢰봉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뜻깊은 혁명전통교육 활동과 도편 전시를 진행했다.
북산가두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는 계획있고 주밀한 준비끝에 교육가치가 있는 도편전시를 했다.
올해 90세의 송진명, 78세의 전수복, 83세의 강근자, 85세의 김인숙 등 10명 조선족로전사들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로인들은 건국전, 건국초기의 식량배급제도를 학생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해주었다. 송진명로인은 해방전쟁시기의 전투이야기도 들려주었다.
개혁개방전에 사용했던 량표, 부표, 량식증, 곤난했던 시기 어린이들이 입었던 옷도 도편과 함게 전시했는데 어린들은 신기한듯 눈을 떼지 않고 바라보았다.
행사에서 단광사회구역로인협회에서 《영웅의 아들딸》을 공연하고 북산가두 뢰봉반 반장인 김봉숙로인과 북산가두 로인회장 왕효평 등은 130명 학생들에게 《6.1》절 선물로 뽈 15개와 학용품을 나누어주었다.
/ 특약기자 리성복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