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혜진이 딸 시온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킹' 코너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며 MC로서 활약을 펼친 한혜진은 지난 17일 남편 축구선수 기성용의 내조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출국 전 화보 촬영장에서 만난 한혜진은 변함없이 아름다운 외모와 명품 몸매를 뽐냈다. 이를 본 리포터가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묻자 "이제 굶는 건 안 되더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한혜진은 깜짝 산타로 변신해 촬영장 스태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줬다는 후문.
15개월 된 딸 시온이에 대해선 "스스로 기저귀를 가져와서 펼치고 눕기 까지 한다"며 "천재가 아닐까 싶다"고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요새는 뒤로도 걷는다. 에너지가 넘쳐 운동을 시켜야 할지 고민이 된다"며 "책을 읽다 던지는 걸 보고 남편과 '공부 쪽은 아닌가보다' 생각했다"고 딸의 장래에 대한 고민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10년 뒤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둘째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25일 오후 3시 45분 방송.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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