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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 사망, 향년 53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27일 14:09

(흑룡강신문=하얼빈)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의 주요매체는 조지 마이클이 집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조지 마이클의 사망과 관련해 의심스러운 상황이 없었다고 전했다.

  조지 마이클은 1981년 앤드류 리지리와 듀오 왬(Wham)을 결성해 데뷔했다. 조지 마이클은 자신이 작사·작곡한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물론 그룹 활동 도중 솔로로 발표한 '케어리스 위스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팝가수다. 1987년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페이스(Faith)'는 전 세계에 2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룹 해체 후에도 '페이스'를 비롯해 빌보드 싱글차트 1위 곡을 4개나 내면서 1980년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우뚝 섰다. 조지 마이클의 앨범은 1억 장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빌보드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아티스트 100명에도 꼽힌 바 있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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