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12월 31일 저녁 목단강시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룡합연에서 병신년을 보내고 정유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송구영신활동을 가졌다.
몇년래 줄곧 정규적인 문학활동을 견지해온 목단강시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새해를 맞이하고 묵은해를 보내는 합수목인 12월의 마지막 날을 택하여 2016년의 협회사업을 총화하고 2017년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이번 활동을 가지게 되였다.
목단강시조선족작가협회 리춘렬회장으로부터 1년간 창작, 발표한 목단강시작가협회 회원들의 작품 집계와 더불어 일년동안 거둔 성적에 대한 회고와 협회사업에 대한 간단한 총화가 있은뒤 문협활동때마다 뒤심이 되여준 목단강시기업문화련의회 김송찬회장의 격려의 말이 있었다.
회의는 또 지난해에 고고성을 울린 목단강지구문협의 통합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문학을 보여주어야 한다는데 초점을 모았으며 이런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하여 목단강지구의 문학이 진정 우리 성 남부지역을 집대성 해야 한다는데 한결같은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활동에는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대표도 함께 동참하여 그 범위를 넓히기도 하였다.
/최화길, 리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