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중국 외교부 왕의부장은 북경에서 송영길을 단장로 한 한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표단을 접견했다.

왕의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한 량국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수교 25년 이래 량국관계는 비약적이고 전면적인 발전을 실현하고 량국 국민들에게 중요한 리익을 가져다주었다. 량국은 어렵게 이룬 성과들을 소중히 여기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방해를 제거함으로써 량국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확보해야 한다.

“사드”문제에 관해 왕의부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자국과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려는 한국의 수요를 리해한다. 중국이 반대하는것은 중국의 전략적 안전리익을 파괴하는 “사드” 대탄도미사일시스템을 강제로 배치하려는것이다. 쌍방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각 분야에서의 량국의 교류와 협력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타당한 해결안을 찾아야 한다.

송영길의원은 량국관계에 대한 왕의부장의 평가에 찬성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중국과 한중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량국의 교류와 협력 추진에 진력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올해는 한중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이고 량국관계는 “사드”문제로 인해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가장 큰 당으로서 량국관계가 하루빨리 난관을 극복하고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외교부 부장보좌관 공현우도 송영길의원 일행을 접견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외교부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