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점심 한국 주재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는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해결할것을 호소하는 시위단체들이 1265차 시위를 벌여 “소녀상을 철거”하는것을 반대했다.
2015년말 한국와 일본정부는 “한일 위안부 협의”를 체결했다. 협의체결후 일본측은 한국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화해와 치유 기금회”에 10억엔을 기부하고 이는 “배상금”이 아닌 “치유금”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한국 군중들은 협의체결은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배신이라면서 반세기 동안의 아픔은 금전으로 치유될수 없다고 호소했다.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시위는 이미 25년간 지속되였다. 1265차 시위는 성명에서 지울수 없는 국가범죄사건인 “위안부”문제를 한국 소녀상 철거문제로 개변시키려는 일본을 강력히 규탄했고 자국의 정부외교가 가해자와 피해자 지위를 뒤바꿔 놓아 군중들의 굴욕과 슬픔을 자아낸 자국정부의 외교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