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CCTV.com한국어방송] 2017년 동계 다보스포럼이 오는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세계경제포럼 측이 10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7년 동계 다보스 포럼 일정과 관련 사항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번 다보스포럼에 중국 관련 의제가 준비돼 세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사본문
세계경제포럼 상무이사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2017년 동계 다보스 포럼은 '소통과 책임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주제로 포럼 참석자들은 세계 경제 진흥과 4차 산업혁명 등 여러 가지 화제에 대해 논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자막)아이웨더/세계경제포럼 상무이사
올해의 포럼 주제를 자세히 보신다면 경제, 상업 관련
의제를 비롯해 다양한 의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회융합에 있어 어떻게 소득불균형을 감소할 것인지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에 대한 논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럼은 아주 전면적인 포럼이 되겠습니다.
2017년 동계 다보스포럼에는 100여 개 국가의 3천 여 명 정치, 상업계 대표가 참석 의향을 밝혀 다보스포럼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를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경제포럼 주최측에 따르면 2017년 동계 다보스포럼에서 400여 개의 세션이 열립니다. 한편 올해의 리더십에 대한 논의에서는 중국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밖에 중국 관련 의제를 준비한 것이 포럼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편집:김선화, 영상:임영빈, 김성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