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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글로벌화의 안개를 파헤친 중국의 빛

[기타] | 발행시간: 2017.01.19일 17:13
[신화망 베이징 1월 19일] (리제(李潔), 류하이옌(劉海燕), 캉이(康逸) 기자) 현재 글로벌 범위에서 ‘反 글로벌화’ 붐이 일고 있다. 사람들이 글로벌화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곤혹스러워 하고 있을 즈음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세계경제포럼(WEF) 2017년 연차총회에서 발표한 기조 연설에서 흔들림 없이 경제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그 방향을 잘 유도하여 성장·협력· 거버넌스· 발전 등 세계경제의 새로운 모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주장했다.

세계는 어떻게 된 걸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중국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답변을 하였고 세계경제의 발전에 중국지혜와 중국방안을 기여했다.

세계는 어떻게 된 걸가?

세계의 난장판을 글로벌화의 탓으로 돌리는 관점에 대해 시 주석은 세계를 몸살 앓게 하는 많은 문제들은 글로벌화 때문이 아니다고 명확히 지적했다.

그렇다면 세계경제가 장기적으로 부진하고 빈부 격차가 심해지고 남북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시 주석은 이렇게 말했다. 경제 분야의 3대 두드러진 모순이 해결되지 않았고 글로벌 성장동력 부족으로 세계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이 지탱되지 못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관리가 뒤처져 세계경제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글로벌 발전의 불균형으로 행복한 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문제를 분석하는 지혜가 있어야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더 필요하다. 세계 경제를 어떻게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할 것인지에 대해 시 주석은 확실하고 힘 있는 답을 주었다.

△ 혁신을 구동력으로 활력 있는 성장모드를 구축한다.

혁신은 하나의 키이고 세계경제가 끊임없이 성장하는 엔진이며 인류가 발전의 과제를 풀어나가는 근본적인 출로이다.

△협력과 연동으로 개방적이고 윈-윈하는 협력모드를 구축한다.

△진취적인 정신으로 시대의 보조를 따라가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관리모드를 모색한다.

△공평과 포용으로 균형적이고 보편적으로 수혜할 수 있는 발전모드를 구축한다.

중국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중국의 경제발전 추세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에 시진핑 주석은 중국 경제의 장기적 발전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한 중국은 경제성장의 질과 성과를 제고시키는데 주력하고 성장 동력과 시장 활력을 끊임없이 자극함며 여유 있고 질서 있는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함으로써 공동발전의 대외개방 구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전문가들은 혁신·조화·녹색·개방·공유 등 새로운 발전이념은 중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방향을 명시했을 뿐만 아니라 기타 나라에게도 본보기가 될 수 있어 인류문명 진보의 ‘중국지혜’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올해 5월, 중국은 베이징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국제협력 고위급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일대일로’ 창의를 제출한 3년 이래 중국기업은 연선 국가에 500여억 달러를 투자하여 각 나라의 경제발전을 자극했고 많은 일자리도 창출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일대일로’창의, 아시아투자은행 설립 주도, 국제 간 생산캐파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조치에서 중국이 대국으로서의 책임감을 과시했다고 강조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지가 발표한 논평에서 중국은 자유무역과 개방형 경제의 리더로 신속히 성장하고 있고 ‘일대일로’ 창의는 이미 중대한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향후 자기가 어디로 가야 할지, 미래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으면 중국을 보라”고 말했다. (참여기자: 여우즈신(有之炘))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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