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끊임없는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킨 중화권의 대표 '스캔들 메이커' 천관시(陈冠希·진관희, 35)가 마침내 아빠가 된다.
홍콩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천관시의 여자친구인 모델 친슈페이(秦舒培)의 배가 불룩하게 튀어나온 채 다니는 모습이 네티즌들에 의해 목격됐다.
일부 언론은 지난해 5월 천관시가 길거리에서 친수페이에게 키스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하며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천관시 역시 자신의 열애사실을 숨기지 않았으며 심지어 웨이보(林志玲,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여자친구가 중화권 톱모델 린즈링(林志玲)에게 폭언을 퍼부은 것을 비호하기까지 했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천관시와 친수페이가 로스앤젤레스에 285만달러(33억원) 상당의 주택을 구입한 사실이 네티즌에 의해 알려져 결혼 임박설이 돌기도 했다.
친수페이는 현재 미국에서 출산대기 중으로 아이는 오는 3월 태어날 예정이며 천관시는 여친과의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관시는 지난 2008년 장바이즈(张柏芝) 등 중화권 유명 여배우들과의 '섹스스캔들'로 파문을 일으킨 후, 장바이즈와의 화해설, 16살 모델 셰즈후이(谢芷蕙, 1995년생)와의 염문설 등 각종 스캔들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