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강(陸慷)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7일 중국측은 일본측이 대중국 인식을 바로잡고 중일관계에 이로운 일을 많이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언론이 일전에 밝힌데 따르면 영국에서 '중국위협론'을 조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국 주재 일본대사관은 달마다 영국 싱크탱크 '헨리 젝슨협회'에 1만파운드를 지불해왔으며 일부 영국 정부와 군부측 전 고위관원도 연루됩니다.
육강 대변인은 7일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만약 보도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헛수고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본측이 한편으로는 중일관계 개선을 외치고 다른 한편으로는 터무니없이 중국을 공격하고 있는데, 이는 신용과 관련되는 문제로서 중국측은 일본측이 대중국 인식을 바로잡고 중일관계 개선에 유리한 일을 많이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육강 대변인은 중영관계의 '황금시대'는 발전추세가 양호하다면서 일부 사람들의 개인행위는 중영관계의 주류가 아니라고 피력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출처: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