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해에 열린 G20 정상회의가 세계에 항저우를 새롭게 알렸으며 항저우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습니다.
올해 음력설 기간에 항저우에서 유명한 관광명소인 링인(靈隱) 풍경구를 찾은 관광객수가 일평균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항저우 바이러교(白樂橋)에서 링인사(靈隱寺)까지 걸어가는데 5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장훙원의 민박은 바이러교에 있습니다.
정월 초하루부터 초열흘날까지 민박의 10여 개의 객실이 매일 만원이었습니다.
섣달 그믐날부터 정월 초엿샛날까지 시후의 단교, 화강관위(花港觀魚) 등 명소는 매일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링인 풍경구는 하루 관광객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 곳은 항저우의 유명한 음식점인 러우와이러우(樓外樓)입니다. 음력설 기간에 180여 명이나 되는 주방 직원들이 바빠 어쩔줄을 몰랐다고 합니다. 정월 초이튿날부터 러우와이러우는 본사 직원들까지 불러 인원을 보충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올 음력설 7일 연휴 기간에 항저우는 450만 4800 명의 중외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이는 동기에 비해 13.6% 증가한 수치입니다. 관광 총수입은 55억 15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17.3%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