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인민은행은 이달 8일부터 금융기구의 예금과 대출 기준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기구의 1년만기 예금과 대출 기준금리는 각각 0.25%포인트 낮아지고 기타 예금과 대출 및 개인주택공적금 예금과 대출 금리도 조절됩니다. 조정 뒤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3.25%, 1년만기 대출금리는 6.31%입니다. 이로써 중국인민은행은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은 또 금융기구의 예금금리 적용상한을 기준금리의 1.1배, 대출금리 하한을 기준금리의 0.8배로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 전문가는 "이번 금리인하는 기업의 경영원가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출수요를 자극할 수 있어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에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C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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