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가오바(高扒)초등학교 4학년에 다니는 룽자차이(龍家財) 학생이 수업 시간에 방학 동안 갈고닦은 루성(蘆笙, 갈대로 만든 생황) 불기를 선보이고 있다.
2월 20일, 가오바(高扒)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교실에서 교과서를 받는 모습
2월 20일, 가오바(高扒)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룽위안쿤(龍遠坤) 학생이 교과서에 자신의 이름을 적는 모습
2월 20일 점심, 수업이 끝난 묘족(苗族) 학생들이 마을에서 신나게 뛰어 노는 모습
2월 20일 점심, 3학년에 다니는 룽하이(龍海, 왼쪽) 학생과 같은 반에 다니는 룽위안후이(龍遠輝) 학생이 컵라면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지은 가오바(高扒)초등학교 교실은 가오바 먀오자이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1일] 구이저우(貴州, 귀주)성의 모든 초중학교가 2월 20일 잇따라 개학을 하기 시작했다. 구이저우성 룽장(榕江)현 가오바(高岜) 먀오자이[苗寨, 묘족(苗族) 촌락]에 위치한 가오바(高扒)초등학교 역시 당일 개학을 맞았다. 가오바초등학교에는 7개의 반이 있으며 총 176명의 학생, 11명의 선생님이 있다. 176명의 묘족 학생들 중에 120명의 부모님은 춘제(春節, 춘절: 중국 음력 설) 명절이 지나고 외지로 나가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