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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라는 숫자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3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2.21일 10:29
우리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과 ‘나이도 스펙이다’라는 말이 공존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미용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에는 ‘동안’이나 ‘안티에이징’이라는 말이 빠짐없이 등장하고, 외모에서 나이듦이 느껴지면 자기관리를 소홀히 했다고 여겨지곤 한다.

나이라는 숫자에 연연하여 스스로의 삶의 반경을 제약하거나, 젊어 보이기 위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그리고 마음을 쓰고 있지는 않은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나이’라는 숫자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초 한개가 꽃힌 케이크

1. 젊어 보여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기

최근에는 건강검진을 할 때 ‘신체나이’를 측정할 수 있다. 몸의 상태와 기능을 토대로 한 신체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젊게 나왔다면 건강 관리를 잘 해온 것이고, 이는 자랑스러운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젋어지는 것’보다 ‘젊어보이는 것’에 더 신경 쓰는 경우도 많다. 각종 시술을 통해 주름을 펴거나 젊어보이는 인상을 만드는데 투자하는 것이다. 젊어진 외모로 인해 자존감이 향상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때로는 젊어보여야 한다는 강박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흐르는 세월을 막을 수 없다면, 나이듦을 거부하는 ‘안티에이징’보다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가는 ‘웰에이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2. 몇 살에는 이래야? 그런 법은 없다

‘결혼 적령기가 훌쩍 지나도록 미혼이라 고민’이라거나, ‘나이만 들고 이뤄놓은 것이 하나도 없어 박탈감을 느낀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몇 살에는 결혼을 해야 하고, 몇 살에는 집을 사야 하며 자산이 얼마 정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모두 알고 있다시피 세상에 그런 법은 없다. 삶의 과정은 개인마다 다르고, 각자 자신의 타이밍이 있을 뿐이다. ‘몇 살에는 이래야 한다’라는 기준 때문에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삶을 평가절하하지 않도록 하자.

3. ‘남의 나이’에서도 자유로워지기

자신의 나이에 연연하지 않기 위해서는 남의 나이에 대한 태도도 달라져야 한다. 다른 사람을 대하거나 평가할 때 습관적으로 ‘나잇값을 못 한다’거나 ‘나이에 비해 ~하다’, ‘나이가 어려서, 혹은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스스로의 나이에서도 자유로워지기 어렵다.

나이가 아니라 한 사람의 개인으로서 존중하는 태도는 호감도를 높이고 보다 원활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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