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민들에게 더욱 좋은 공기질을 선물하기 위하여 2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연길시는 봄철 “검은 연기 배출 막기” 행동을 개시하였다. 주로 시내구역의 보이라관리수준을 높이고 연기배출표준에 도달하도록 하며 검은 연기 배출을 사전에 막도록 한다.
연길시환경보호국은 생산보이라, 열공급보이라를 망라한 모든 보이라를 상대로 제진설비, 탈류황설비, 검은 연기배출 등을 시시각각 감시감독한다.
이른 새벽에 현장감독에 나선 환경보호감찰인원들
연길시의 공기질을 보다 깨끗하게 정화하기 위해서 연길시환경보호국에서는 현장감독 도급책임제를 실시하고있다. 즉 4개 구역과 6갈래 거리를 나누어 각 진과 가두의 기층환경감독원이 감시하도록 하고 환경감찰집법인원들이 현장감독하며 환경감찰대대장이 순찰하고 환경보호국 국장이 감독하는 4급 감독체계를 구축했다. 이들은 보이라운행시간에 따라 아침, 점심, 저녁 시간에 현장감독을 하는 등 전 시의 대기오염물배출 감독을 한다.
만약 보이라 사용 단위와 개인이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거나 환경보호부문의 허가가 없이 시설을 제거하면 위법행위로 인정하고 행정처벌을 주며 제한된 시간내에 원상태로 되돌려 놓도록 한다.
한편 검은 연기 배출시 “중화인민공화국대기오염법”의 해당 규정에 따라 처벌을 준다.
환경보호 관련 인원은 시민들은 “12369” 환경보호 열선전화나 위쳇을 통해 환경보호국에 제보함으로써 연길시 봄철 공기오염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일조하기 바란다고 했다.
/리경호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