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궁 1호내 남녀 수면실 분리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이 오는 16일께 발사할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9호에 탑승할 중국 첫 여성 우주인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되자 이들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여성우주인 후보 2명은 류양(劉洋)과 왕야핑(王亞平). 둘 다 34세(1978년생)로 제7기 여성비행원 출신이다.
선저우 9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우주정거장 실험 모듈 톈궁(天宮) 1호와의 유인 우주 도킹을 실시하고 남자 2명, 여성 1인으로 구성된 우주인들이 텐궁 1호안에서 머무는 훈련도 시행하게 된다.
여성 은 톈궁 1호에서 독립된 공간을 배정받게 되며 별도의 화장실을 쓰게 되며 수면실도 분리되여 있다. 하지만 톈궁 1호에는 욕실이나 세면대가 없어 샤워 등은 꿈도 꿀 수 없지만 젖은 수건으로 몸이나 얼굴을 닦을 수 있다.
중국 우주 전문가들은 화장품 휴대를 허용하더라도 우주 생활은 바쁘고 긴장된 시간의 연속이어서 실제 사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