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저우(神舟) 9호 유인우주선이 지난 16일 오후, 세 명의 남녀 우주인을 태우고 발사에 성공해 예정궤도에 들어섰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축전을 보내 비행선의 발사성공을 축하했다.
후 주석은 축전에서 선저우 9호 유인우주선의 성공 발사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다며 유인우주선 연구 실험에 참가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진심으로 되는 문안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후 주석은 톈궁(天宮) 1호와 선저우 9호의 도킹은 중국 유인우주 프로젝트의 중대한 돌파라며 여러 후속 작업에 진력해 중국의 첫 우주 도킹 임무를 전면 완성하고 중국의 유인우주 발전을 위해 새로운 공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징하이펑(景海鵬)과 류왕(劉旺), 류양(劉洋.중국 첫 여 우주인) 등 세 우주인이을 태운 선저우 9호 우주선은 이날 18시 37분 창정(長征)2호 F 로켓에 의해 발사되었다.
톈궁(天宮) 1호와 선저우 9호는 18일 자동 도킹과 우주인 수동 도킹을 하게 된다.
/중국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