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경찰측이 3일 조선 고려항공 종업원 한명을 상대로 구속령장을 발급하고 이달 2월 13일 꾸알라룸뿌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조선남성 습격사건 조사에 협조할것을 희망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측에 따르면 고려항공 종업원 한명과 말레이시아 주재 조선 대사관 2등비서가 관련안건과 관련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 경찰총장 하리데에 따르면 외교 면책특권이 있는 2등비서를 상대로 말레이시아 외교부를 통해 조선 대사관에 서한을 보내고 2등비서의 진술을 부탁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측은 상술한 두 혐의자의 행방을 밝히지 않았지만 두 혐의자가 말레이시아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