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봉활동일을 맞아 서란시조1중 학생회 전체 학생들은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자”는 학교 정교처의 호소에 적극 향응하여 양로원을 찾아 로인들을 위문하고 겨우내 먼지가 쌓인 학교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뢰봉 따라배우기 활동을 조직하였다.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이야기꽃을 피우고있는 학생들.
휴식일인 3월 5일, 서란시양로원을 찾은 학생들은 찬물에 손이 빨갛게 시려나는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양로원의 실내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유리창문도 알른알른 깨끗하게 닦아놓았다. 청소를 끝마친 뒤 학생들은 자신들의 용돈을 모아 산 과일을 깨끗이 씻어 쟁반에 담아 올렸으며 고독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이야기꽃도 피우고 자체로 준비한 문예종목도 공연했다.
월요일인 3월 6일에는 수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전제하에서 점심시간을 리용하여 학교 대청소를 조직하였다. 각 반급에서는 담임선생님의 령솔하에 각종 기능실이며 복도에 겨우내 쌓인 먼지를 청소하고 창문턱과 유리를 반짝반짝 윤기나게 닦았다. 고중 2학년 1반 학생들은 1층의 계단교실을, 고중 2학년 2반 학생들은 1층부터 4층까지의 계단을 청소했다.
학생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송골송골 맺혔지만 뢰봉활동일을 맞아 약소군체와 학교를 위해 자그마한 힘이나마 이바지할수 있다는 성취감에 빨간 미소들을 지었다.
글/사진 서란시조1중 고중 2학년 1반 리향희
서란시조1중 고중 2학년 2반 김지혜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