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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락연 사적 보고회 무순조1중서 개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3.30일 13:43
3월29일 오후, 료녕성 동북항일련군사 및 항일전쟁사연구회, 료녕성조선족미술 촬영서예협회,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료녕성기초교육양성센터 조선족연훈부, 《예술세계》 잡지, 《료녕신문》등 단위와 단체에서 공동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무순시조선족 제1중학교에서 주관한 한락연사적보고회 및 료녕성 조선족 부분 중학교 미술작품전 시상식이 무순조1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전정혁 회장(좌)이 무순조1중 태영범교장에게 간판 전달

한락연의 본명은 한광우이다. 1898년 12월 8일, 한락연은 길림성 룡정시 룡정촌 토성보(현 지신진 공농촌)의 한 가난한 조선족 농민가정에서 태여났다.

한락연은 중국조선족으로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첫 사람이고 봉천(심양)당조직을 건립한 첫 사람이며 사진관을 엄페장소로 최초로 우리 당의 정보기구를 건립한 첫 사람이고 국제반파쑈투쟁에 참가한 첫 사람이며 국민정부로부터 장군으로 임명된 첫 사람이다.

한락연은 중화대지를 누비고 유라시아대륙을 넘나들며 풍부한 예술유산과 고고학 성과를 남겼고 보귀한 혁명과 예술 정신을 남겼다. 또한 그의 전기적인 경력은 미술사연구자들의 각별한 중시를 받고있는바 그는 중외 문화교류사와 세계혁명력사에 영원히 아로 새겨질 인물이다.

1947년 7월 30일, 적화에서 란주로 가는 도중 비행기사고가 발생해 한락연은 49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료녕성 조선족학생들의 예술기량을 자랑하고저 ‘혁명예술가—한락연컵’ 료녕성 부분 조선족중학교 미술작품전이 3월20일부터 29일까지 심양시조1중과 무순조1중에서 펼쳐졌다. 작품전에는 두 학교 학생의 미술작품 80점, 서예작품 10폭이 전시되였다.

이날 보고회는 료녕성 동북항일련군 및 항일전쟁사연구회 부회장 소우춘이 무순조1중 전체 사생들에게 한락연의 사적을 소개했다.

이어 있은 시상식에서 김동룡이 금상, 김혜정, 리수용이 은상, 김효광, 윤서, 림지용, 문태동이 동상을, 리군 등 6명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전정혁 회장이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태영범교장에게 ‘조선족 미술촬영서예문화예술전파기지’ 간판을 전달하고 국가급 서예가이며 무순조1중 65기 졸업생인 흑룡강성 수분하시 무장부 전임 부장 김도영이 서예작품을 무순조1중에 증송하였다.

작품전 우수상 수상자 무순조1중 고중 3학년 서춘설 학생은 “미술공부를 하면서 무궁한 즐거움을 체험했다. 이번 수상은 우리에 대한 긍정과 격려로서 미술공부에 더 큰 신심과 용기를 가지게 되였다. ”고 했다.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최무삼 관장, 료녕사회과학원지방당사연구소 장홍군 소장, 료녕성 동북항일련군사 및 항일전쟁사연구회 소우춘 부회장,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전정혁 회장 및 부분 회원, 료녕성민족과학보급협회 우종렬 비서장 등이 보고회에 참가했다.

/ 마헌걸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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