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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 팔 없는 男兒의 행복한 학교생활

[기타] | 발행시간: 2017.04.06일 16:10

3월 28일 수업시간, 장톈젠(蔣天健)이 무언가를 생각하는 모습

수업시간에 ‘발’을 들어 문제를 대답하는 장톈젠(蔣天健)의 모습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 숙제를 하는 장톈젠(蔣天健)의 모습

어문 수업시간, 장톈젠(蔣天健)에게 글씨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천슈화(陳秀華) 선생님의 모습

장톈젠(蔣天健)이 수업 시간에 학생들과 낭송을 하는 모습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장톈젠(蔣天健)의 모습

수업이 끝나자 장톈젠(蔣天健)이 책가방을 멜 수 있게 도와주는 친구들의 모습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책가방을 메고 교실을 나가는 장톈젠(蔣天健)의 모습

어머니 리훙메이(李紅梅)가 장톈젠(蔣天健)을 마중 나온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4월 6일] 쓰촨(四川, 사천)성 서훙(射洪)현 메이펑(美豐)실험학교 1학년 1반에 재학 중인 장톈젠(蔣天健)은 비록 두 팔이 없지만 두 발을 이용해 밥을 먹고 글씨를 쓰는 등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장톈젠의 어머니 리훙메이(李紅梅)는 장톈젠은 태어날 때부터 팔이 없었지만 생후 8개월쯤 어깨 움직이며 무언가를 잡으려는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리훙메이는 자신의 손을 뒤로 숨기고 발로 열쇠를 집어 아들에게 직접 전해주는 시범을 선보이며 아들에게 발로 물건을 집을 수 있는 훈련을 시켰다. 반복되는 훈련으로 아들은 발은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만 1살쯤 되자 장톈젠은 발로 작은 물건들을 옮길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여름방학 장톈젠의 아버지 장핑(蔣平)은 메이펑실험학교를 찾아 자신의 아이가 학교에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해당 학교의 교장은 흔쾌히 그 의사를 받아들였다.

50대인 천슈화(陳秀華) 선생님은 장톈젠의 담임선생님이다. 그녀는 장톈젠을 가장 앞줄에 앉게 했고 학교 측은 그에게 특수 제작한 책상을 제공했다. 장톈젠은 선생님과 학생들의 관심 및 보살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발랄한 성격으로 학교생활을 잘 적응해 하고 있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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