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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틴 초 미얀마 대통령과 회담(상세)

[기타] | 발행시간: 2017.04.11일 11:17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월 10일 틴 초 미얀마 대통령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했다. 시진핑 주석은 회담전 인민대회당 동문밖에서 틴 초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거행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야오다웨이(姚大偉)]

[신화망 베이징 4월 11일] (허우리쥔(侯麗軍)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월 10일 틴 초 미얀마 대통령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했다. 양국 수반은 고난을 같이 겪고 어려운 고비를 함께 넘긴 훌륭한 전통을 견지하고 상호존중과 호혜상생의 협력방침을 견지해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건전하고 안정하게 발전하고 양국인민에 복지를 마련하도록 할데 대해 한결같이 동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미얀마간 관계는 수교 67년래 평화공존 5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해 양국인민에 실질적인 이익을 갖다주었다며 중국은 양국관계 발전을 아주 중요시하며 미얀마와 함께 양국간 전면전략협력수준을 제고함으로써 영원히 좋은 이웃, 좋은 친구,좋은 형제, 좋은 동반자가 될 용의가 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양국은 고위층 왕래를 강화하고 치국이념의 경험교류를 심화하며 핵심적인 이익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에서 서로 지지해야 하고 또한 쌍방은 실무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중국 측은 미얀마의 '일대일로' 참여와 적극적인 지지에 높이 평가한다. 쌍방은 양국 인문 협력의 내포를 풍부히 하여 문화와 교육, 청년, 위생, 관광, 매체, 종교 등 인문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우호 민의 기반을 튼실히 해야 할뿐만아니라 유엔과 동아시아협력, 란창장(澜沧江)-메콩강 협력 등 다자간 기틀내에서도 조율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 측은 미얀마가 자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존중하며 미얀마와 함께 양국 국경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

틴 초 미얀마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미얀마와 중국은 1950년 부터 수교이래 양국간 전통적인 형제적 우의가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됐다. 미얀마는 중국이 미얀마 국가발전에 준 도움과 국제사회에서 준 힘있는 지지를 잊지 않을 것이다.또한 민족화해와 경제사회발전, 민생개선 등을 위한 미얀마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준 중국에 감사를 표한다. 미얀마는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할 것이며 '일대일로' 건설을 지지하고 적극 참여하며 양자간 기반시설건설과 국경경제협력 등 중점 프로젝트의 협력을 강화해 양국인민의 친선을 두터이하고 국제사무에서의 조율을 긴밀히 할 용의가 있다.

회담 후 양국 수반은 양자 경제기술과 의료, 스포츠, 교통, 임업, 문화재 등 영역의 협력문서의 체결을 함께 지켜보았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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