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주즈잔 주 경찰측이 9일 저녁 탈레반과 과격단체 "이슬람국가" 무장괴한들이 주즈잔 주에서 습격을 발동하여 아프가니스탄 안전부대와 접전했으며 안전부대는 무장괴한 적어도 13명을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측 대변인은 9일 저녁 탈레반과 "이슬람국가"무장 괴한 여러명이 다르자브 지역의 두 마을을 습격했으며 아프가니스탄 안전부대와 접전이 발생했고 10일 오후까지 전투가 계속됐다고 전했습니다.
접전 과정에서 안전부대는 무장괴한 적어도 13명을 사살하고 10명에게 부상입혔으며 민간인의 사망에 관한 보고는 아직 없습니다.
한편 안전부대는 습격자의 자동차와 오토바이 여러대를 파괴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측은 안전부대의 사상 상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주즈잔 주는 아프가니스탄의 한 주로 최근 탈레반과 "이슬람국가" 등 무장단체들의 진입으로 평화를 잃었으며 일부 지역들에서는 무장괴한과 정부군사이에 전투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아프가니스탄 안보부대가 현지의 무장력 숙청에 힘을 넣고 있으나 주즈잔 주의 안전상황은 여전히 낙관적이지 못합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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