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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독서 중국인들의 독서량 높인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5.03일 09:14
 (흑룡강신문=하얼빈) 4월23일은 세계 독서의 날이다. 아마존이 20일 발표한 2017 중국전국민책읽기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전국민책읽기 분위기가 점차 짙어가고 있고 매년 10권이상의 책을 읽는다는 응답자가 처음 절반을 넘었다. 또한 전자책 보급률이 점차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90%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전자책을 읽는다고 답했다.

  "2017 중국 전국민책읽기조사보고서"는 아마존과 신화넷이 함께 전국의 500여개 도시의 1만 4천여명에 달하는 응답자를 상대로 진행한 것이며 아마존의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어진 결과이다. 에이트켄 아마존책읽기 중국지역 총경리는 조사보고서를 통해 대부분 응답자들이 이미 일정한 책읽기 습관을 양성했으며 반을 넘는 응답자들이 지난 1년간 독서총량이 10권 이상, 전자책을 읽는 사람들이 점차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56%에 달하는 사람들이 지난 1년간 읽은 책이 10권이상에 달한다. 이 수치는 그 전해에 비해 8포인트 상승했다. 그렇다면 모두가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을까? 85%에 달하는 사람들이 종이책과 전자책을 병행해 읽는다고 답했다. 64%에 달하는 사람들은 전자책을 읽은 후 독서량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책 읽는 시간을 놓고 보면 82% 사람들이 매일 책 읽는 시간이 반시간 또는 그 이상이라고 답했다.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책 읽는 습관을 양성하고 있으며 37%에 달하는 사람들은 계획적으로 책을 읽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

  책 읽기 매개물 선택에서 청년독자들, 즉 30대와 20대, 10대가 전자책의 주력군으로 되고 있으며 노인독자들은 종이책 읽기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이상천(李霜天) 아마존 디지털 내용 판매감독은 각이한 연령대 독자들이 도서유형 선택에서 차이점을 보였다고 말했다.

  "10대와 20대는 판타지나 추리, 외국문 원작과 같은 책을 더욱 선호하고 있었다. 특히 현재 30대는 사업에서 상승기고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이기 때문에 경제관리나 소년아동, 육아류 도서를 아주 선호했다. 하지만 50, 60, 70대, 심지어 년세가 더 드신 일부 독자들은 풍부한 인생경력이 있기때문에 역사전기나 인문사회과학 소재의 책을 많이 찾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경전명작"은 여전히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책 종류였다. 예하면 2017년 아마존중국의 제1분기 종이책 판매 앞 10위권에는 많이는 최근에 잘 팔린 경전도서가 들어있었다. 예하면 일본 탐정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강(楊絳) 선생의 "우리셋"과 사회과학류의 경제관련 책 "경제학 원리", "인류약사"(人類簡史)이다. 다음, 전자책의 인기 목록에는 최근의 핫이슈와 연관성이 컸다. 예하면 년초의 "낭독자"나 "중국의 시사대회" 등 문화류 텔레비전프로그램의 인기상승은 중국의 전통시사 경전책의 판매량을 높였고 책을 개편한 드라마가 방송되면 원작의 판매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 나타났다. 에이트켄 아마존 책 읽기 중국지역 총경리의 소개다.

  "전자책의 판매순위는 사회문화 이슈의 영향을 받는다. 간단한 실례를 들더라도 '인민의 이름으로'가 인기리에 방송된 후 한주내 전자책의 판매량은 191배 증가했다."

  독서 자체는 상대적으로 독립된 행위이지만 소셜플랫폼의 보급과 디지털 책 읽기의 발전에 따라 책 읽기 소셜화의 현상이 갈수록 눈에 띄고 있다.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78%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웨이신이나 웨이버, 더우반, 즈후 등 소셜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독서 목록과 독서체험을 공유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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