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연변) 김명록 연변지사장 = 한광천 흑룡강신문사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연변일보, 연변TV, 길림신문, 료녕조선문보, 흑룡강신문 등 언론사의 23명 언론인 한국고찰단이 정영채(재연변한국인) 연변성보그룹 회장의 기획 및 후원으로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한국 고찰, 방문을 원만히 마치고 귀국했다.
이에 한광천 사장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영채 회장에게 감사패를 기증키로 결정, 윤운걸 흑룡강신문 길림성 특파원이 한광천 사장을 대표해 20일, 감사패를 정영채 회장에게 전달했다.
정영채 회장은 감사패 기증식에서 “중국조선족언론인들을 한국에 초청해 한국의 여러 분야를 고찰,방문시켜 중국에 홍보하는 것은 한중 양국 간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토로했다.
이번에 방한한 중국조선족언론대표단은 서울 관악구청, 서울대, 흥사단, 국회, 여수엑스포 등을 순방하면서 한국의 정계, 재계, 문화계 인사들과 폭넓은 경제문화교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