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난민기구는 단기내에 긴급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다음달부터 레바논과 요르단의 수리아 난민 현금 원조 프로젝트를 잠시 중지할수밖에 없다며 이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6만명의 수리아 난민의 가정이 궁지에 빠질것이라고 표했다.
유엔 난민기구 마흐치치 대변인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소식발표회에서 현재 레바논과 수리아 난민의 70%가 빈곤선이하에서 생활하고있으며 유엔에서 발급한 현금 원조는 그들의 유일한 소득 래원이라고 말했다.
원조가 중지되는 즉시 수리아 난민들은 식량과 안식처를 잃게 될것이며 요르단에서 생활하고있는 수리아 난민들도 이같은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