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19일]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혁철족(赫哲族)의 제10회 우르궁(烏日貢) 대회가 헤이룽장(黑龍江, 흑룡강)성 라오허(饒河)현에서 개최되었다. 현지 쓰파이(四排) 혁철족 마을과 러시아 하바롭스크 국경 지역에서 온 13개 대표팀이 전통 체육경기, 문예대회, 중•러 전통 수공예 전시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우르궁’은 혁철족 언어로 ‘경사스럽고 기쁜 날’이라는 뜻이다. 우르궁 대회는 혁철족의 전통 명절로, 민간 문화와 체육 종목이 한데 모여 행해지는 명절 행사이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