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중국국무원 총리가 27일 오전 대련 국제회의센터(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7하계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특별 축사를 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경제 글로벌화 배경에서 육성되고 흥기한 새로운 한차례 산업혁명은 각국의 경제성장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하고 보다 많은 평등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이는 포용적 성장을 실현하고 사회의 공평성과 포용적 발전에 유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올해 연초 습근평 주석이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에서 발표한 기조연설에서 경제글로벌화를 굳건히 견지하고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중국의 주장을 깊이있게 천명해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인정을 받았다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4차 산업혁명 속의 포용적 성장 실현'이란 이번 포럼의 주제는 매우 강한 대상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현 시대에서 포용적 성장을 추동하자면 반드시 경제 글로벌화를 수호하고 다자 체제의 권위성과 효과성에 보다 잘 적응하고 이를 이끌고 수호하며 무역과 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또 국제경제무역 규칙을 개혁하고 보완하며 국제경제협력에서 각국의 평등한 권리, 평등한 기회, 평등한 규칙을 담보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또 현 중국경제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올해에 들어서서 중국경제가 안정한 가운데 개선하는 발전 양상을 지속하고 있으며 제반 주요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최근 몇년간 중국은 개혁개방과 혁신을 통해 경제구조조정을 추진하고 경제성장이 지나치게 수출과 투자에 의지하던데서 소비와 서비스, 내수에 의한 경제성장으로 큰 전변을 실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훌륭하게 발전하고 날따라 개방되면 세계 각국에 보다 많은 기회를 가져다주게 될 것이며 중국은 지속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투자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축사 후 이극강 총리는 또 중국의 경제 상황과 포용적 발전 추진 조치 등과 관련한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을 비롯한 정계요인과 9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각계 대표 2천여명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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