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원도와 흑룡강신문사는 취재, 홍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림영빈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김동파 기자 = 한국 강원도 최문순도지사(56세) 가 26일 양양-할빈간 전세기 로선 활성화, 관광, 문화교류 확대 등 목적으로 할빈 방문차 본사를 방문했다.
본사 한광천사장 겸 총편집이 신문사 현황을 소개했다.흑룡강신문사는 현재 일간지, 주간지 외에 2008년 출간한 흑룡강신문 한국판을 최근에는 '중국주간'으로 제호를 변경하여 한국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또 CNTV 한국어방송을 개국한데 이어 앞으로는 IPTV 사업도 구상중이라고 설명했다.
소개를 듣고 최문순 도지사는 "전국적인 언론사로 부상하는것이 대단하다"고 답했다.
최문순도지사는 10개 도시와 전세기를 띄우며 매주 회수를 크게 늘이겠다고 밝혔다.
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교류를 많이 하겠다" 며 "현재 동계올림픽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원도와 본사는 취재, 홍보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강원도는 바이오와 의류기기산업이 발달한 곳이며 또한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강원도 양양과 할빈간 전세기가 주 1회 뜨고 있으며 적지 않은 중국인들이 강원도의 남이섬('겨울연가' 드라마 촬영지), 설악산 등 관광명소를 찾는것으로 알려졌다.
본사 한광천사장이 최문순 한국 강원도 도지사(좌)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림영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