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피의 주말' 멕시코 곳곳서 마약범죄 연루 총격전..30여명 사망

[기타] | 발행시간: 2017.07.03일 07:00

멕시코에서 지난 주말 동안 마약범죄 조직과 연관된 여러 총격전이 발생해 30여 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밤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의 본거지였던 북서부 시날로아 주의 태평양 휴양도시인 마사틀란에서 경찰과 마약범죄 조직원들 간의 총격전이 벌어져 17명이 숨졌다.

총격전은 2명이 살해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4대의 픽업트럭에 나눠 타고 이동하던 갱단을 막으면서 발생했다.

총격 과정서 경찰 5명이 다쳐 병원서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다.

같은 날 시날로아 주에서는 최소 11명이 피살되거나 숨진 채로 발견됐다. 쿨리아칸 시에서는 한 남성이 수술을 받던 중 병원에 난입한 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졌으며, 나보라토 시에서는 젊은이 3명의 피살 사건이 보고됐다.

시날로아 주 정부는 비상 치안대책 회의를 열어 급증하는 폭력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시날로아주에서는 올해 1∼5월에 살인사건이 76% 증가했다. 당국은 지난 2월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된 구스만이 이끌던 시날로아 카르텔의 세력 약화를 틈타 이 조직에서 떨어져 나온 분파들 간의 영역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날로아 주와 접한 북부 치와와 주와 남서부 게레로 주에서도 주말을 즈음해 살인사건이 여러 건 접수됐다.

경찰은 게레로 주에 있는 3개의 도시에서 6명이 피살됐으며, 치와와 주에서는 지난달 29일 이후 20명이 살해됐다고 전했다.

미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치와와 주는 마약밀매의 주요 경로 중 한 곳이다. 게레로 주에는 태평양 휴양도시로 살인사건이 빈발하는 아카풀코가 있다.

지난 5월 멕시코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2천186건으로 20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