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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회의·중국책임) 발전 전략 접목시키고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전문가가 말하는 브릭스 새로운 10년의 협력

[기타] | 발행시간: 2017.09.01일 07:09
[신화망 베이징 9월 1일] (위자신(於佳欣), 무톄청(沐鐵城) 기자) 곧 개최하게 될 브릭스 샤먼(廈門) 정상회의는 브릭스 협력이 다음의 ‘골든 10년’에 들어서게 됨을 명시하고 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브릭스 각 나라는 어떤 ‘성장의 고민’에 직면하고 있을가? 서로 간의 협력을 어떻게 심화시킬 것인가?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어떻게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할 것인가?

‘성장의 고민’을 안고 있지만 여전히 ‘금빛찬란’

새로운 출발점에 선 브릭스 5개국은 모두 ‘성장의 고민’을 가지고 있다. 쉬훙창(許宏强) 국무원발전연구센터 대외경제연구부 주임은 “한편으로, 세계경제와 무역의 성장이 더디고 보호무역주의와 반글로벌화 사상이 대두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브릭스 내부도 분화되면서 5개국의 발전에 갭이 벌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지난 10년 중국, 인도, 브라질의 경제발전 속도는 글로벌 평균 수준을 웃돌았지만 러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글로벌 경제발전 속도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 간, 정보와 통신기술 제품이 브릭스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크고 서비스무역의 비중도 끊임없이 제고되었다. 량밍(梁明) 상무부연구원 대외무역연구소 부주임은 “브릭스 각 나라는 규모 면에서든 구조 면에서든 모두 질이 아주 좋아 ‘순금’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여정에 오른 브릭스 협력, 규칙 건설과 생산력 협력을 동시에 진행해야

앞으로 10년, 브릭스는 새로운 여정을 어떻게 열어나갈 것인가? 전문가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생산력 협력을 심화시키고, 규칙 건설을 강화하는 등이 미래의 방향이라고 제시했다.

“중국과 기타 브릭스 국가들은 브릭스 메커니즘을 통해 글로벌화와 개방 발전 과정에서 생산력 협력을 심화시키야 한다.” 장젠핑(張建平)은 예를 들면, 러시아와 인도는 서비스업에서 각자 특색을 가지고 있고 일정한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에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면 서로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생산력 협력의 방식은 투자, 무역협정 등 메커니즘 성격의 협력일 수도 있고 프로젝트 등 비메커니즘 성격의 협력일 수도 있다.

왕뤄(王濼) 상무부연구원 국제협력발전연구소 소장은 브릭스는 향후의 협력을 심화시킴에 있어서 규칙 건설의 강화를 중요시 해야 하고 5개국에만 한정되지 않은, 더욱 많은 개발도상국까지 포함시킬 수 있는, 브릭스 특색이 있는 발전 협력의 의제를 도출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건책과 유화책을 병행한’ 브릭스의 실력으로 글로벌 거버넌스에 전면적으로 참여

“앞으로 10년 브릭스의 협력은 과거의 하드 파워를 세계에 기여하는데서 소프트한 파워와 하드 파워를 겸비하는데로 전환해야 한다.” 량옌펀(梁豔芬) 상무부연구원 세계경제연구소 소장은 예를 들어 무역투자의 증가 면에서 사상, 이념, 주장과 방안을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다며 “이것은 현재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필요한 것이고 브릭스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역할을 발휘해야 하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도하개발아젠다를 지지하는 동시에 브릭스 각 나라 사이에 양자 간 혹은 지역적인 담판을 진행할 수 있고 미래를 위해 개발도상국의 이익을 더욱 잘 구현할 수 있는 국제무역 규칙을 제정하는 등 제도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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