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틸러슨 국무장관이 17일, 꾸바 주재 미국대사관의 여러 미국인의 몸에 이상한 증세가 생겨 미국측은 꾸바 주재 미국대사관을 페쇄할 문제를 고려 중이라고표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 꼴롬비아 라디오 회사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미국측은 이미 몸이 불편한 미국 외교관을 국내로 소환해 치료를 받게 했다고 표했다.
그는, 미국 외교관의 몸이 피해를 입는것은 매우 엄중한 일이라며 미국측은 꾸바 주재 미국대사관을 페쇄할 문제를 고려중이라고 표했다.
이에 앞서 미국 국무부는 최소 21명 꾸바 주재 미국대사관의 미국인의 몸에 이상증세가 생겼다고 피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