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뉴욕에서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기간 파블로 클림킨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면담했습니다.

왕의 외교부장은 우크라이나는 중국의 전통적인 협력동반자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양국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이며 양국관계는 이미 양호한 기반을 다졌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우크라이나측과 함께 '일대일로'공동건설을 계기로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상호존중과 평등호혜를 기초로 중국과 우크라이나간 전략동반자관계의 발전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각측이 신 민스크협의를 기반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블로 클림킨 외교장관은 우크라이나측은 중국측이 제출한 '일대일로'창의를 완전히 지지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 틀내에서 중국측과 협력을 한층 심화해 양자관계의 실무성과를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측은 중국측이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측이 우크라이나 문제해결을 위해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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