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19일 유엔 총회 일반성 변론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조선과 이란을 비난하고 “미국 우선”리념을 재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처음으로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발표했다. 40분간 진행된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의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은 전 세계에 대한 위협이라고 하면서 조선을 비난했다. 트럼프는 “미국이 자국과 동맹국을 지켜야만 한다면 조선을 완전히 파괴하는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면서 “미국은 조선반도 정세가 이 지경에 이르는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핵문제 전면 협의를 준수하지 않는다고 이란을 비난하면서 관련 협의는 미국이 체결한 “가장 터무니없고 불투명한” 협의라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또한 “미국 우선주의” 리념을 재천명하면서, 미국은 리익이 없는 거래를 접수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