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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간 아픈 언니 돌봐준 여동생, 효제의 윤리를 몸소 보여주다

[기타] | 발행시간: 2017.11.17일 16:39

왕쉬안링(王宣玲) 씨가 아픈 언니를 도와 이발을 해주고 있다.

올해로 54세인 왕쉬안링(王宣玲) 씨가 72세의 아픈 언니를 도와 이발을 해주고 있다.

왕쉬안링(王宣玲) 씨가 아픈 언니를 도와 머리를 감겨주고 있다.

왕쉬안링(王宣玲) 씨가 집에서 사용할 물을 나르고 있다.

왕쉬안링(王宣玲) 씨가 언니에게 면을 먹여주고 있다.

왕쉬안링(王宣玲) 씨가 바쁘게 출근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7일] 올해로 54세인 왕쉬안링(王宣玲) 씨가 72세의 아픈 언니를 도와 이발을 해주고 있다. 충칭(重慶, 중경) 다두커우(大渡口)구 자쯔시가도(茄子溪街道)에 거주 중인 왕쉬안링 씨는 18살부터 부모에게서 정신분열 증세를 가진 언니를 돌보는 책임을 넘겨받았다. 벌써 올해로 36년째다. 왕쉬안링 씨는 계약직으로 일하며 매일 돈을 벌어 생활비로 보조하는 것 외에, 줄곧 언니를 돌보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밥 먹여주기, 씻겨주기, 빨래, 손, 발톱을 깎아주기, 이발 등을 도와주고 있다. 한편, 왕쉬안링 씨는 아픈 언니를 위해 1991년 전 남편과 이혼 후 다시 가정을 꾸릴 생각을 단념했다. 이러한 몇 십 년의 생활에 대해, 왕쉬안링 씨는 "감개무량하다"며 "언니는 반드시 누군가 옆에서 도와줘야 생활할 수 있고, 나는 여동생이자, 가족이기 때문에 책임을 지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모든 지역주민은 왕쉬안링 씨에 대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번역: 이세현)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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