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제19회 국제로보트올림픽대회(IRO) 국제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로 략칭)가 아름다운 도시 진황도시 올림픽체육쎈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선수권대회는 지능안전을 주제로 소학생조와 중학생조로 나뉘여 진행, 4개 류형의 11개 분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진황도시 영철림(杨铁林) 부시장 축하

진황도시 양철림(杨铁林) 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국제로보트 올림픽대회 중국위원회 신광성비서장이 환영사를 했다.

선수권대회 현장 일각

이번 선수권대회는 국제로보트 올림픽위원회에서 주최를 하고 진황도시 인민정부, 바이싱(百星)로보트과기(북경)유한회사에서 협력하여 진행했다. 협조단위로는 청화대학, 북경사법대학, 중국과학원대학, 청화대학 학생촹커(创客)공간협회, 비단의 길 생태문화만리행 조직위원회, 북경시조양구 교육연구쎈터, 북경시조양구 사회구역청소년교육훈련쎈터, 일조(日照)시 과학기술협회, 북경시 제4중학교, 북경시 진경륜중학, 북경실험학교부속중학, 북경시조양구호가루(呼家楼)중심소학, 북경시서성구 서찰고(西什库)소학, 북경시흥융(兴隆)소학, 락취(乐聚，심수)로보트기술유한회사 등 단위와 단체가 있고 전국 10개 나라와 지역의 800여명 선수과 학부모들이 개막식에 참여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국제로보트올림픽(중국)위원회 신광성 비서장

국제로보트올림픽대회는 1998년에 성립, 국제련합 교육과학문화 기구(联合国教科文组织)의 지도와 감독하에 국제로보트올림픽 위원회에서 해마다 한번씩 주최하는 대회이다. 1999년에 제1회 국제로보트올림픽대회를 개최해서부터 이미 18회동안 이어왔고 10만여명 청소년들이 대회에 참석했다. 올해 진행되고 있는 제19회 국제로보트올림픽대회는 이달 16일부터 시작해 5일간의 긴장하면서도 정채로운 경기를 진행, 국내외 5000여명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회를 관람했다.

창의로보트 동상을 받아 안은 학생들

해마다 중국지역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100명의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국제로보트올림픽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선수권대회에 참석하게 하고 있는바 올해 선수권대회에는 3명의 조선족학생들이 이 대회에 참석했다. 그 중 웅가영학생이 창의로보트(创意赛) 동상을 홍준양학생이 전투로보트(战斗方块)면의 동상을 받아 안았다.

바이싱(百星)로보트과기(북경)유한회사 창시자이며, 국제로보트올림픽 중국위원회 비서장인 신광성비서장은 “오늘 선수권대회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기상, 새로운 로정, 새로운 실천을 대표한 것입니다. 로보트경기와 로보트교육을 결부시키고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로보트를 접하고 리해하고 학습하는 것을 통해 상상력창조력 실천능력 론리사유능력을 구비한 인재로 장성하게 도와주는 것은 국제로보트올림픽위원회 사명이기도 합니다.”라고 하면서 2018년부터 올림픽위원회는 시급, 성급, 국가급, 세계급 경기를 조직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은 로보트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말레이시아 대표팀과 작품

국제로보트올림픽대회 중국위원회 수석대표인 리계동(李启同)은 중국에서 해마다 국제로보트 올림픽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중국의 로보트산업 및 연구력량이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말해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로보트는 중국시장에서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오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전정옥 기자

조선족 기업 바이싱(百星)로보트과기(북경)유한회사에서 진출한 선수들과 작품들

시상식 현장

학부모들이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긴장한 경기 장면

창의로보트 기술대상을 받은 학생들과 그 작품

창의 로보트 은상을 받은 학생들과 작품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