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팔레스타인, 예루살렘 거래에 이용돼서는 안돼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8.01.04일 11:00
미국측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자금원조를 끊는 수단으로 협상 테이블에 돌아오도록 압력을 가한데 대해 팔레스타인 측은 3일 이를 규탄하고 예루살렘이 거래에 이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루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글을 발표해 미국은 해마다 팔레스타인에 수억 달러를 지원하고 있지만 그들로부터 고마움과 존중을 얻지 못한다고 하면서 팔레스타인은 심지어 이스라엘인과의 평화회담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팔레스타인이 평화회담 진행을 원치 않는다면 미국은 팔레스타인에 거액의 자금을 지원할 이유가 없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나빌 아부 라이다나 팔레스타인 대통령부 대변인은 3일 뉴스공보를 발표해 예루살렘과 성지는 거래에 이용되는 것이 아니며 황금, 백은을 준다해도 이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다나 대변인은 평화회담과 진정한 평화는 "합법성"을 기초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동지역의 이익을 중시한다면 미국은 응당 유엔안보리와 유엔총회의 관련 원칙을 지켜야 하며 그렇지 못할 시에는 중동지역을 재난의 구덩이에로 떠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운동(하마스)도 같은 날 뉴스공보를 발표해 미국의 위협은 정치적 사기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 옮기는 실무를 가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이에 보편적인 반대를 표했습니다.  

예루살렘 문제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적 진척을 저애하는 난제의 하나로 꼽힙니다.

이스라엘이 1967년 동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일방적으로 전반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영구적이고 불가 분할적인 수도"라고 선포했습니다. 이에 반해 팔레스타인 측은 동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국을 건립할것을 촉구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폴킴이 9년 만난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폴킴은 공식 홈페이지 '폴킴 스토리'를 통해서 손편지로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그는 "폴인럽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적는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성, 로인 외국인 위한 지불 써비스 향상

길림성, 로인 외국인 위한 지불 써비스 향상

4월 25일, 길림성정부에서는 소식공개회를 개최해 근일 발표한 〈지불 써비스를 한층더 최적화하고 지불 편리성을 향상하기 위한 실시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실시 방안’은 의 모바일 결제에 익숙하지 않은 로인과 외국인 방문객들이 결제를 편리하게 할 수 있

연변대학MPA 교육센터 '제8회 중국 대학생 공공관리 사례 대회'서 눈부신 성적 안아와

연변대학MPA 교육센터 '제8회 중국 대학생 공공관리 사례 대회'서 눈부신 성적 안아와

4월 21일, '제8회 중국 대학생 공공관리 사례 대회'가 북경중국과학원대학 안치호 캠퍼스에서 막을 내렸다. 김수성교수가 수상단위를 대표해 우수조직상을 수상하고 있는 장면. 연변대학 MPA교육센터 교사와 학생 팀은 이번 대회에서 이채를 돋구면서 여러가지 눈부신

제12기 '배협컵' 광동성조선족배구경기 개최

제12기 '배협컵' 광동성조선족배구경기 개최

광동성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들이 휴일을 리용해 친목을 도모해주기 위한 제12기 '배협컵'광동성조선족배구경기가 지난 4월 20, 21일 이틀간 광동성조선족배구협에서 주최로 광동성 혜주시에서 열렸다. 250여명 선수가 녀자 20개팀, 남자 11개팀으로 구성해 열정과 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