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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먹이는 부모가 알아야 할 필수 상식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8.03.20일 10:15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 분유 수유를 하게 된다. 엄마는 물론이고 아빠도 아기에게 분유를 먹일 줄 알아야 한다.


◆ 분유 먹이기 5단계

1. 분유는 맹물에 탄다

분유는 필수 영양분이 골고루 포함돼있어 맹물에 타는 것을 전제로 한다.

2. 70도 이상 끓인 물을 식혀 사용한다

조유에 사용하는 물은 반드시 끓인 것을 사용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물도 마찬가지이다. 1분 이상 끓여 70도 이상 된 물을 식혀 사용하면 된다.

3. 정확한 량의 분유를 넣어야 탈이 없다

분유의 농도를 잘 맞추지 않을 경우 탈수나 변비의 원인이 된다. 농도가 너무 옅어도 영양공급이 부족하게 된다. 제품에 있는 전용스푼을 리용, 권장량의 분유를 지키는 것이 좋다.

4. 분유를 섞을 땐 우유병을 굴리듯 섞는다

먼저 목표량의 2/3 정도의 물에 정확한 량의 분유를 넣어 섞는다. 잘 섞이면 목표량까지 더운 물을 더한다. 분유를 섞을 때 아래우로 흔들면 거품이 생기므로 우유병을 량손바닥 사이에 끼우고 좌우로 굴리듯 흔들어 섞는다.

5. 손등에 몇방울 떨어뜨려 온도를 확인한다

아기에게 먹이기 적합한 온도는 40도 정도이다. 엄마가 손목 안쪽에 우유를 떨어뜨렸을 때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가 좋다. 젖꼭지는 우유병을 거꾸로 들었을 때 분유방울이 5∼6초 간격으로 떨어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 분유 보관은 이렇게

1. 상온에서 1시간 이상 보관하지 않는다

분유는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기에 상하기 쉽다. 즉시 바로 먹이고 상온에서 1시간 이상 보관하지 않는다. 보관해야 할 경우 제대로 멸균된 상태라면 48시간까지 랭장보관이 가능하다. 먹일 때는 중탕으로 데워 먹이고 전자레인지 사용은 피한다.

2. 먹다 남은 분유는 주저 말고 버린다

아기가 분유를 먹을 때 젖병 안의 기압이 낮아져 젖병 안으로 공기가 빨려들어간다. 이 때 입안에 있던 세균과 침도 젖병 속으로 같이 들어가게 된다. 침에 있는 소화효소는 분유의 변성을 일으켜 분유를 상하게 하고 함께 빨려들어간 세균은 변성된 분유를 더 빨리 상하게 한다.

3. 젖병 관리도 방심하지 않는다

분유를 담는 젖병을 철저히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젖병을 찬물에 넣어 끓이지 말고 물이 끓으면 젖병을 넣어 5분간 소독한다. 고무로 된 젖꼭지는 명시된 대로 시간에 맞춰 끓인다.


◆ 분유에 대한 궁금증

1. 아기가 설사할 때 특수분유가 답인가?

특수분유는 일반분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거나 거부반응을 보이는 영유아를 위해 맞춤 조제한 제품이다. 간혹 아기가 설사를 할 때 치료용으로 특수분유를 먹이는 부모도 있지만 아기의 상태에 따라 해가 될수 있다.

2. 분유단계를 바꿀 때 시기를 꼭 맞춰야 하나?

분유는 아기 성장에 따라 단계별로 나온다. 하지만 년령에 맞춰 먹이기보다는 아기의 몸무게를 고려하자. 월령별 발달에 따라 성분을 조금씩 다르게 했을 뿐 영양분은 모두 함유돼있다. 2단계로 바꿀 때 대부분 100일 정도가 되는데 아이가 6.5∼7키로그람 사이가 됐을 때 바꾸는 것이 좋다.

3. 다른 브랜드로 바꿔 먹여도 되나?

분유브랜드를 바꾼다고 하여 문제가 되진 않는다. 하지만 분유맛이 바뀌면 아기들이 분유를 안 먹거나 설사, 변비가 생길 수 있으니 천천히 시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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