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주주로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육칠팔이 해외에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고 있다.
육칠팔은 필리핀 마닐라에 고기 전문점 ‘강호동 백정’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필리핀 마닐라점은 314㎡ 규모의 2층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육칠팔 측은 “필리핀 매장 오픈을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육칠팔은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애틀랜타에 이어 이달 초 하와이의 주요 관광지인 호놀룰루에 ‘강호동 백정’을 오픈했다. 아울러 오는 10월말 할리우드와 뉴욕 맨해튼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육칠팔은 ‘강호동 백정’ 이외에 ‘육칠팔’, ‘육칠팔찜’, ‘치킨678’, ‘강호동천하’, ‘꼬장’, ‘불판’ 등 총 7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가맹 사업을 통해 전국 19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