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역주민들에게 량호하고도 조화로운 생활환경을 마련하고 마음에 와 닿는 자원봉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연길시 신흥가 민창사회구역에서는 4월 2일 강남가리발학교의 뢰봉 따라 배우기 자원봉사자들과 손잡고 로인을 관심하고 사랑하는 것을 주제로 의무리발활동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보편적인 호평을 받았다.
이날 60세 이상의 로인들과 빈곤주민, 건국전 로당원, 환경로동자 등 30여명 주민이 무료리발서비스를 받았다. 리발사들은 로인들의 수요를 최대한 만족시키기 위하여 한어와 조선말로 그들의 요구를 재삼 확인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로인들에게는 가택봉사를 제공하여 로인들의 일치한 긍정을 받았다.
이 사회구역 김향숙 서기는 다년래 사회구역에서는 구역내 리발관과 관계단위들과 손잡고 로인들에게 사랑의 손길 보내주기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강남가리발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주민들에게 만족스런 봉사를 제공하였다고 거듭 감사를 드렸다.
/김향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