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량산주 목리현 삼림화재 발생지에서 4월 6일 오후 또 다시 불길이 타올랐다. 8일 현지에서는 헬기를 동원해 고공 진화작업을 펼쳤다.
이날 헬기 3대가 현장에서 정찰작업, 물뿌리기 진화작업을 펼쳤고 지상에서는 삼림소방대원과 화재 진압 전문대원, 응급 민병 그리고 군중들까지 도합 1004명이 동원되여 헬기가 물을 뿌리고 지나간 지대의 가연성 물질을 제거하면서 잔불을 껐다.
료해한데 따르면 화재가 다시 발생한 주요원인은 화재 현장 동북 면의 화재 적지의 일부 발화점이 큰 바람에 의해 다시 불길로 번져진데서 비롯된다.
4월 7일 오후 4시 사천성 량산주 면녕현 랍와향 랍와촌1조 린근 삼림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지 숲은 운남송이 주를 이뤘고 지형이 복잡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컸다. 8일 밤까지 현지는 490명을 투입해 남선, 북선으로 나뉘여 진화작업을 펼쳤고 미그-26형 헬기도 현장에 동원됐다.
화재 원인은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