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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사, 시진핑의 아시아문명대화대회 개막식 기조연설 뜨겁게 논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5.20일 08:23
  세계 문명의 교류와 상호학습에 명확하고 정확한 루트 제시

  (흑룡강신문=하얼빈) 1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문명대화대회 개막식에서 ‘문명의 교류와 상호학습을 심화하고 함께 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건설하자’는 제하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해외 정계 인사, 전문가와 학자들은 보편적으로 시진핑 주석의 연설이 아시아, 나아가서는 세계 상이한 문명 간의 교류와 상호학습을 위해 정확한 루트를 명확히 제시했고 문명의 교류를 통해 문명의 장벽을 허물고, 문명의 상호학습을 통해 문명의 충돌을 뛰어넘고, 문명의 공존으로 문명의 우월감을 대체하도록 사람들에게 시사점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콘 답바란시(Korn Dabbaransi) 전 태국 부총리, 태국-중국우호협회 회장은 상이한 문명 간의 교류와 상호학습에 관한 시진핑 주석의 4가지 주장을 크게 찬성했다. 그는 아시아 각 나라는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천차만별이지만 “우리는 평화롭게 공존하며 조화롭게 지낼 수 있고 같이 번영할 수 있으며 이렇게 되려면 소통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야 하고 더욱 조화롭고 다원화된 아시아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옹티킷(Ong Tee keat) 말레이시아 뉴아시아전략연구센터 소장은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서로에게서 배우고 교융(交融)하며 함께 나아가는, 다원적이고 포용적인 아시아 문명을 구축할 수 있는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했고 아시아 인민에게 문화적 자신감을 강화하고, 아시아 문명에 스며있는 포용성과 교융성을 발휘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발굴하고, 시대와 더불어 발전할 것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후이산(胡逸山) 싱가포르 국제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서 아시아 인민들은 자기의 문명에 자신감을 가져야 하고 상이한 문명 간의 교류와 상호학습에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아름다운 생활을 추구해야 한다는 깊은 뜻을 체득했다고 말했다.

  정융녠(鄭永年) 싱가포르국립대학 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은 ‘다양함, 교류, 상호학습, 발전’ 네 단어로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 대한 이해를 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이한 문명은 평등을 전제로 교류와 상호학습을 하며 궁극적으로 자신의 더욱 좋은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샤히드 후세인 사예드 파키스탄 상원 외교사무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이 연설에서 한 “문명에는 고저우열(高低優劣)이 없다”는 말에 크게 공감했다. 그는 문명의 대화는 바로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과 소통을 위한 것이고 기타 문명과 끊임없이 교류해야 남의 장점을 배우고 자기의 단점을 메울 수 있다고 말했다.

  무하마드 파이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전략연구소 중국-파키스탄연구센터 연구원은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서 중국이 아시아문명대화대회를 여는 목적이 바로 상이한 문명 인민 사이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동하기 위한 것이란 점을 알았고 상이한 문명은 끊임없이 유익한 사상교류와 상호학습을 해야 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대학 고고학 전문가 아달 파이크는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공동의 도전에 대응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려면 경제와 기술의 파워가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문화와 문명의 파워도 있어야 한다”고 제기했는데 이런 관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국가는 문명의 대화를 심화시켜야 하고 협력과 발전의 기회를 마련해야 하며 밀접한 상호관계를 통해 평화와 안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레그 티모피에프 러시아 민족우호대학 부교수는 “모든 문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안목만 있으면 각 문명 사이에 본질적인 충돌은 없다”는 시진핑 주석의 말에 큰 찬동을 표했다. 그는 중화문명은 일관적으로 친인선린(親仁善鄰), 협화만방(協和萬邦)을 제창했고 오늘의 중국 역시 상이한 문명 간 대화를 적극적으로 추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중국문제 전문가 소니아 블레즈레는 상이한 문명 간의 교류와 상호학습을 강화해야 한다는 시진핑 주석의 연설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문명 간 대화란 바로 상대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고 “아시아문명대화대회는 바로 각 나라 문명의 미래 발전을 심사숙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국제문제와 중국문제 전문가 데이비드 고셋은 아시아 및 글로벌 각 나라 문명의 평등한 대화, 교류와 상호학습을 호소한 시진핑 주석의 연설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의 장기적 평화와 공동발전은 상이한 문화 간의 상호이해가 뒷받침 되어야 하고 이런 상호이해를 달성하려면 상이한 문명 간의 효과적인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알리스테어 미키 영국 동아시아위원회 사무총장은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그에게 많은 게시를 주었다며 문명 간의 대화는 지극히 중요하고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인류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로 되어 함께 행동하는 것이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중국문제 전문가 프란체스코 시시는 시진핑 주석이 연설에서 한 “개방·포용과 상호학습을 견지하자”는 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생명 유기체는 신진대사가 있어야 왕성한 생명력을 가질 수 있듯이 문명도 평등하고 다원적인 상호학습과 교류, 그리고 폭넓은 수용의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멕시코 베네메리타자치대학 중국문제 전문가 라켈 레온 데라로사는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서 중국은 문명의 교류가 대외관계에서 일으키는 역할을 매우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는 중국이 각 나라 간 평등공존과 문명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장하고 각 나라 문명 간 대화와 조화로운 교류·협력을 추동할 용의가 있음을 구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아니 로소우 남아공 비트바테르스란트대학 경제·비즈니스학원 원장은 글로벌화가 발전의 사거리에 와 있는 현시점, 사람들은 대립이 아닌 문명 간의 상호이해와 교융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의 연설과 아시아문명대화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아시아, 나아가서는 글로벌의 평화로운 발전과 문명의 진보를 진일보로 추동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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