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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서 한국인 33명 탄 유람선 침몰…7명 사망, 19명 실종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5.30일 08:58
오늘(30일) 새벽 3시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부다지구를 운항하던 '하블라니'라는 유람선이 부다 지구, 헝가리 의회 근처에서 다른 유람선과 충돌해 전복됐습니다.

이 유람선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이 타고 있었는데 한국인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으며 7명은 구조된 상태입니다.

헝가리 2명도 실종 상태입니다.

외교부는 한국인 33명이 국내 여행사 '참좋은여행' 패키지 투어를 하던 관광객 31명과 인솔자 1명, 가이드 1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행사 측은 지난 25일 인천에서 출발해 동유럽 일대를 거쳐 다음 달 6월 2일 귀국할 예정이었던 관광객들이었으며 부다페스트에 있는 국회의사당 등 야경을 보기 위해 유람선을 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체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현지에 직원도 급파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 활동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사고 소식을 보고 받은 뒤, 헝가리 정부와 협력해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활동을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헝가리 현지에 신속 대응팀도 바로 보내도록 했습니다.

또 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라면서 현지에서 상황 변화가 있을 때마다 즉각적으로 이를 가족들과 공유하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사고가 전해진 직후부터 청와대도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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