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공업및정보화부는 지난 25일 국무원 판공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상반기 공업생산이 완만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영업이익 2000만 위안 이상 규모기업의 공업부가가치가 전년 동기대비 10.5% 상승한 반면에 성장폭은 전년 동기대비 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그중 1분기는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했고 4월과 5월, 6월에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9.3%, 9.6%, 9.5% 늘어나 공업발전이 완만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훙런 공업및정보화부 수석 엔지니어는 "경기 하락폭이 컸던 원자재공업의 2분기 부가가치 성장폭이 매달 9.1%, 9.3%, 10.1%를 기록했고 장비제조업 성장폭이 2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해 공업관련 업종이 안정을 찾아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신흥산업의 성장폭은 14%를 넘어섰지만 철강과 시멘트 등 전통업종의 생산능력은 점차 떨어지고 있습니다.
주훙런 수석 엔지니어는 "국가 정책의 성과가 하반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면 공업경제운행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CTV.com